대림산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색다른 데이트'
대림미술관에서 '통의동 데이트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입력 : 2014-02-06 14:51:14 수정 : 2014-02-06 14:55:08
◇'통의동 데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풍문여고 학생들이 대림미술관 특별공간을 찾아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종로구 자하문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화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통의동 데이트(Daelim museum Art Education) 프로젝트'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지역 주민들이 포착한 서촌의 일상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전시작품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경복궁 서촌 곳곳을 표현한 글, 그림, 사진 등이다.
 
우선 배화여고, 풍문여고, 경복고, 중앙중 등 대림미술관 인근의 청소년들이 서촌의 풍경을 사진, 영상, 일러스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특별공간인 '빈집'에서 11일까지 전시된다.
 
이어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서촌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작품이 15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 헌책 나누기 이벤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동네 맞선, 서촌 뮤지션 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대림산업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진행된 대표적인 문화예술지원 활동으로 예술 창작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 문화나눔 활동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중들이 보다 쉽게 예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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