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원F&B(049770)가 4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원F&B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000원(2.00%) 오른 1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5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동원F&B는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685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에 전날 동원F&B는 호실적에 주가가 9.09% 상승 마감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당초 구조조정에 따른 소폭 적자가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1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내실을 갖춰가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변모하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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