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엔터주가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와 부합한 가운데 엔터주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더 좋아질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산업의 특성상 한 기업이 좋아질 때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는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개별적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유상증자 권리락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오늘까지는 주식을 사야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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