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Fed 부의장 지명자 청문회 13일로 연기..눈폭풍 탓
입력 : 2014-03-05 07:45:25 수정 : 2014-03-05 07:49:3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 지명자의 청문회가 기상악화로 연기됐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지명자(사진=유튜브)
4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피셔 부의장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를 오는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가 연기된 이유는 지난달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두 차례나 연기된 것처럼 워싱턴 D.C와 수도권 일대에 폭설이 내렸기 때문이다. 
 
오는 13일에는 연준 이사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전 재무부 차관과 재지명된 제롬 파월 이사에 대한 청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이들 지명자 3명에 대한 인준안이 무사히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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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