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대한체육회, '클린심판아카데미' 제4기 교육 개최 外
입력 : 2014-03-25 10:30:35 수정 : 2014-03-25 10:34:5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 '클린심판아카데미' 제4기 교육 일정표.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클린심판아카데미' 제4기 교육 개최
 
대한체육회는 오는 26~28일 충북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클린심판아카데미' 제4기 교육을 진행한다.
 
클린심판아카데미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체육계 자정 결의대회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23일 제1기 교육의 문을 연 이래 총 3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4기 교육에도 1급 심판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클린심판아카데미의 주요 목적은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 함양 ▲인성교육을 통한 심판의 부정 및 비리 근절 ▲경기규정 등 특성화 교육 및 개인역량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 등에 있다.
 
대한체육회는 2박3일에 걸쳐 20시간(강의, 토론, 세미나)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심판 관련 운영 사업시 클린심판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왼쪽),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정동극장, 한국문화 소개 전도사로 나서다
 
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올림픽회관 13층의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MOU)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각종 스포츠 교류, 행사 및 국제대회 참가로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인사와 선수단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향후 스포츠교류에 맞춰 행사 프로그램에 방문일정을 필수로 수록해 문화체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체결일인 오는 2015년 3월24일까지 지속되며, 상호간 특별한 요구가 없는 이상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왼쪽부터)안준모 해설자,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최종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 김효진 해설자.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아프리카TV,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
 
인터넷방송사 아프리카TV가 24일 오전 11시 대한체육회의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에는 서수길 대표 등 아프리카TV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대한체육회에서는 최종삼 선수촌장이 이들을 환대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중 '응원하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해당 이벤트에서 추천응원 10만 건을 넘긴 기념으로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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