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GM리콜 수혜주..외국인 'BUY'
입력 : 2014-03-31 09:00:22 수정 : 2014-03-31 09:00:2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차(005380)가 GM 리콜의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전 9시2분 현대 현대차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500원(1.81%) 오른 2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맥쿼리, 모건스탠리, 비엔피,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GM의 잇따른 리콜 조치로 인해 GM의 브랜드 이미지는 심각하게 훼손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진행중인 GM 리콜 사태는 5월 미국에서 LF소나타 생산을 앞둔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회복을 가속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현지시각으로 28일 GM은 점화스위치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82만4000대를 추가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화스위치 문제로 단행된 미국시장의 리콜 대수는 약 220만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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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