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루멘스가 자사주 매각대금으로 LED 설비투자에 집행한다는 소식에 증권사들의 호평까지 더해지며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LED패키지 전문기업인 루멘스는 5일 오전 10시16분 현재 500원(+11.06%) 급등한 5000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사흘째 오름세다.
루멘스는 자사주 100만주 매각대금 41억원으로 LCD TV용 LED 모듈에 설비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전날 대신증권은 "루멘스가 자사주 매각대금을 설비투자에 집행하는 것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루멘스는 2~4월 한솔LCD에 납품될 LCD TV용 LED 모듈의 87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매월 매출 기록을 갱신할 것"이라며 "매출 성장에 따른 루멘스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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