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업 임원 보수 산정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제한된 기준에서 일부 공개하는 방안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며 비등기 임원의 연봉까지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 "LTV·DTI 정책은 향후 정책 방향에서 큰 틀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세한 변화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LTV, DTI 정책은 부동산 경기 진작 정책이 아니라 가계보호, 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정책"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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