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국내 최초 ‘치아시드’로 만든 푸딩 아침대용식 선봬
입력 : 2014-04-16 11:00:00 수정 : 2014-04-16 11:00:00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신세계백화점이 차세대 슈퍼푸드로 등장한 치아시드로 만든 푸딩 ‘치아팟’을 이달 18일부터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치아시드는 민트 계열 식물의 씨앗으로 오메가3 함량이 연어보다 높으며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선 이미 새로운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헐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해독주스 요리법을 전하면서 치아시드의 풍푸한 영양소와 높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경기점 등에서 치아시드로 만든 푸딩 치아팟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국내에서 치아시드 자체를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푸딩 형태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치아팟은 세계 최대 규모의 치아시드 식품회사인 호주의 더 치아 컴퍼니(The Chia Co.)에서 치아시드, 생과일, 코코넛밀크 단 세가지 재료만을 혼합해 만들어졌다.
 
설탕, 합성착색료, 방부제 등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품으로 영양과 포만감은 물론 휴대성이 좋아 아침대용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아팟은 냉장제품으로 유통기간이 짧아 전량 항공 직송을 하고 있으며, 호주 현지에서 매장에 진열 되기까지 매시간 냉장 온도를 체크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아침대용식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이번 치아팟처럼 간편하면서도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아침대용식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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