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실적 바닥 후 반등-신한투자
입력 : 2014-04-16 08:04:46 수정 : 2014-04-16 08:04:4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다음(035720)에 대해 실적이 1분기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는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138억원이될 것"이라며 "하지만 2분기는 브라질 월드컵, 지방선거 특수가 더해진 광고 성수기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온라인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출시되면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5950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79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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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