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모처럼 활기
입력 : 2009-03-09 19:56:00 수정 : 2009-03-09 19:57:0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장기전세주택등의 분양이 쏟아지면서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부동산뱅크는 9일 이번 전국에서 새로 10곳이 분양된다고 밝혔다.
 
 가운데 8곳이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와 국민임대주택이다.
 
견본주택 개관 2, 당첨자발표 1, 당첨자계약 8곳이 예정됐다.
 
특히 이번 주 새로 분양되는 곳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포자이는 좋은 주변 여건을 가지고 있고 주변 전세 가격보다 1억원 정도 낮기 때문에 청약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에는 국민인대주택경기군포시부곡지구 A1,  A2 블록의 분양이 시작된다.
신규 분양이 10곳이나 되지만 아직 분양 시장이 완전히 되살아 났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이번 주는 장기전세주택과 국민임대 주택이 쏟아진 특별한 주"라며 "오히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연기되면서, 상한제 폐지를 기대하고 분양을 늦췄던 건설사들이 분양을 연기해 상반기 분양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은 일반 분양은 11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롯데캐슬디아망’이 수요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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