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15억원 규모 비메모리 핸들러 수주
입력 : 2014-05-19 13:36:44 수정 : 2014-05-19 13:41:14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 테크윙(089030)(대표 심재균)은 19일 비메모리 후공정 기업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2분기부터 비메모리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규모가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보다 크고 안정적인 비메모리 분야 진입에 주력해왔다"며 "고객사는 계약 비밀 유지 조항 때문에 밝힐 순 없지만 글로벌 비메모리 칩 제조기업이 직접 양산 승인하고 그 후공정 기업이 발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메모리 장비 첫 양산 수주에 성공해 공급을 시작한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 지속적인 양산공급과 하반기 추가 고객사 확보에 집중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크윙은 신규 장비 추가 개발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다각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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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