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본사 지하 주차장서 화재.."피해 없이 15분 만에 진화"
입력 : 2014-05-28 12:18:51 수정 : 2014-05-28 12:23:11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28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SK그룹에 따르면, 화재는 주차장에 있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주변 차량으로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다. 사고 발생 15분 만에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했다. 현재까지 인명,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세차 차량 내부 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량이 전소되지 않아 주변 차량은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SK그룹은 저층에 상주하는 직원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화재 진화가 완료된 10시30분께 직원들은 업무로 복귀했다. 소방 당국과 SK 측은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양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