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정정공시
입력 : 2014-06-20 15:19:51 수정 : 2014-06-20 15:24:00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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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정정공시
양수인, 계약 불이행(잔금 미지급)
양도인 "잔금 미지급 경우 계약해지 통보"
 
첫번째 종목은 르네코입니다.
 
르네코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체결 정정공시를 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기존 르네코 최대주주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은 씨디에스파트너스 외 1인은
어제까지 주식 양수도 계약상의 잔금을 지급하기로 돼있었지만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르네코의 최대주주인 에스엘엔피 외 2인은
오늘 오후 12시까지 잔금을 지급할 것으로 통보했으며
이번에도 잔금지급이 안 될 경우 계약해지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양수도 주식수는 약 822만주로 계약이 체결될 경우
최대주주는 씨디에스파트너스 외 1인으로 변경됩니다.
 
총 양수도 금액은 130억원이고 미지급 문제가 되고 있는 잔금은 115억원입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930원입니다.

▶ 동국제강, 발행조건 확정 증권신고서 공시
모집가액 5550원, 모집총액 1498억 5000만 원
최초 유상증자 모집총액比 31% 감소
 
다음 종목은 동국제강입니다.
 
동국제강이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확정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모집가액은 5550원이고 모집총액은 1498억 5000만원입니다.
 
동국제강은 지난 4월23일 주당 8020원에 2700만주를 발행해
2165억 4000만원을 조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14일 예정발행가를 6690원으로 낮췄고 이번에 5550원으로 낮아지면서
 유상증자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최초에서 약 31% 감소한
1498억 5000만원이 됐습니다.
 
이는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결정짓는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동국제강 주가는 유상증자 후 하한가를 기록했고 지난 2월 1만30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최근 7000원대로 급락했습니다.
 
오늘도 유상증자 부담감에 장초반 신저가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7400원에 시작했습니다.

▶ 동양시멘트, 자회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시
미타니세키산, 동양파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에이치엘디 컨소시엄, 차순위 협상대상자 선정
 
마지막 종목은 동양시멘트입니다.
 
동양시멘트가 자회사 동양파일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일본계 건설 파일 업체인 미타니세키산이
동양파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는 한림건설과 다물BNF 등이 구송한 HLD컨소시엄입니다.
 
미타니세키산은 일본 대기업 미타니 코퍼레이션의 관계사로
건축물 지지대 역할을 하는 파일 생산을 주로 하는 업쳅니다.
 
연매출은 5000억원 수준으로 이번 동양파일 인수전은 그룹과 관계없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수후보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940원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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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