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 여름 비키니 키워드 '아찔'
입력 : 2014-06-23 11:32:17 수정 : 2014-06-23 11:36:51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비치웨어 기획전인 '비키니 스타일 파티' 기획전을 7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신상 비키니를 포함한 100여 개 여름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독특한 트라이벌 프린팅이 특징인 '쉬비치 비비아나 비키니'는 4만6800원이다.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쉬비치 야광별 비키니'는 2만2800원에, 바캉스 패션에 어울리는 파라코드베이 팔찌는 2500원, 스냅백과 군모 등 모자는 35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관련 패션상품 구매 시 T멤버십 최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며 11번가 내 올해 5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비키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증가했다.
 
회사 측은 "보통 해가 바뀌어도 입을 수 있는 무난한 색상과 디자인의 비키니 선호도가 높았다"며 "최근에는 트렌드 비키니를 다양하게 구입해 매번 다른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해는 '트로피컬&비비드', '와일드&글램', '스포티브', '핀업걸' 등 몸매가 돋보이면서 색감이 강렬한 비키니가 인기다.
 
서혜림 11번가 패션문화연구소 연구원(MD)은 "올해에는 모노키니, 하이웨스트 스타일 등 다양한 원단과 색상의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인기"라며 "올 여름 유행하는 비치웨어를 최적의 가격에 제공,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비키니를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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