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성산업, 성장성·저평가 매력..'52주 신고가'
입력 : 2014-07-09 09:30:33 수정 : 2014-07-09 09:34:5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화성산업(002460)이 저평가 분석과 안정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33분 현재 화성산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350원(2.79%) 오른 1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31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화성산업이 대구지역의 중견건설사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재건축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재무구조 또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앞으로 화성산업은 2~3년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분양 완판 행진에 따라 효율적인 비용집행이 이뤄지고 있고 미분양 발생에 따른 리스크도 자연스럽게 통제되고 있어 위험 감소와 수익성 강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올해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8.4배, 0.6배에 불과하다"며 "수익의 성정성과 밸류에이션 레벨, 재무구조 모두를 감안할 때 앞으로 주가 레벨은 한 단계 리레이팅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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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