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악성코드 사전차단 솔루션 IS-KIMO 출시
입력 : 2014-07-10 11:41:16 수정 : 2014-07-10 11:45:34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악성코드 사전차단 솔루션 'IS-KIMO(아이에스 키모)'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IS-KIMO는 'SAR(Stop-Analysis-Response)'이라는 능동적 방어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SAR은 공격을 중단(Stop)시키고 공격 정보를 분석(Analysis)한 뒤 분석 결과를 타 시스템에 전파해 방어 레벨을 한 단계 높이는 것(Response)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국내외 상용 소프트웨어와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사전에 탐지·차단함으로써 사용자 PC의 악성코드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또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 탐지 기술이 아닌 행위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돼 있다.
 
또 실시간 실행 감시엔진과 스마트엔진 모두를 갖춘 듀얼 엔진을 사용해 실시간 방어는 물론이고 자동으로 PC에 잔존하는 악성문서(HWP, PDF 등)를 탐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SAR 전략을 지원하는 IS-KIMO는 공격자의 공격을 차단한 뒤 이를 분석하여 해당 정보를 SIEM 등의 타 시스템에 전파시킴으로써 방어 레벨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IS-KIMO는 이글루시큐리티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 CENTER에서 최초로 엔드 포인트 보안을 실현한 제품이다. 특히 제품 설치에 따른 리소스 점유도 매우 낮아 사용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를 모두 지원한다.
 
김동우 이글루시큐리티 선행기술연구소 소장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응 방식을 보다 적극적,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이글루시큐리티의 15년 노하우와 경험이 반영된 IS-KIMO는 현재 안티바이러스에만 의존하는 PC의 보안 레벨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S-KIMO 패키지 이미지.(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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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