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기관 매물 확대..1990선 중반 '주춤'
입력 : 2014-07-14 10:05:04 수정 : 2014-07-14 10:09:4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물량이 증가 중인 가운데 1990선 중반에서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9포인트(0.34%) 오른 1995.53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0억원, 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1.69%), 은행(1.17%), 종이목재(0.89%), 전기전자(0.76%), 의료정밀(0.70%) 순으로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0.73%), 철강금속(0.50%), 전기가스(0.15%) 업종은 하락 중이다. 
 
KT&G(03378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 넘게 상승 중이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장 중 9만4800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 소식에 강관주는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세아제강(003030)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현대하이스코(010520)는 2.8% 가량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64%) 오른 560.14를 지나고 있다. 
 
테라세미콘(123100)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힘입어 6%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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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