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에틸렌, 2~3년간 공급 부족 예상"
입력 : 2014-07-18 16:30:24 수정 : 2014-07-18 16:34:36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화학이 향후 2~3년간 에틸렌의 공급부족을 예상했다.
 
정찬식 LG화학 NCC 사업부장(전무)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에틸렌이 400만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전무는 "셰일가스 투자가 예견돼 있어 나프타 크레커에 대한 투자가 지연 혹은 보류된 영향"이라면서 "향후 2~3년 간 공급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에틸렌이 1000만톤 이상 부족한 상태"라면서 "자급률 향상 위해 국내 에너지 활용 과제있는데 그 대안으로 석탄이 가장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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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