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럽·중국 수요 증가..'비중확대'-하나대투
입력 : 2014-08-05 07:56:08 수정 : 2014-08-05 07:56:08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하반기 유럽과 중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166만대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374억달러,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014년 전세계 판매는 8500~9000만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미국 1630~1680만대, 유럽 1430~1480만대, 중국 2330~2430만대가 전망된다"며 "유럽과 북미 시장 전망치를 기존보다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북미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의 이익 창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남미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다만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업종 투자전략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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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