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올 상반기 영업이익 46억..전년 동기比 120%↑
입력 : 2014-08-13 13:56:30 수정 : 2014-08-13 13:56:3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리노스(039980)(대표이사 노학영)가 13일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리노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7억원과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1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은 390%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49억원과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와 6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4% 증가한 26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캐주얼백 브랜드 키플링의 주문제작 상품 SMU(special make up)에 대한 고객 반응 호조와 특하된 프로모션 덕분에 매출이 늘었고 5대 경찰청 단말기 교체사업과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 등 사업도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속회사인 바이오제약서비스업체 드림씨아이에스가 안정적 실적 성상세를 이어간 것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큰 축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는 "패션부문의 성장성과 바이오제약서비스 부문의 안정성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시행이 가시화 될 경우 IT부문의 획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중 리노스가 구축한 TETRA TRS 방식과 새로이 구축될 LTE 방식의 연계구축이 불가피해 보이는 만큼 이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참여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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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