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사장, 中 상해시 '백옥란상' 수상
입력 : 2014-09-16 17:36:58 수정 : 2014-09-16 17:41:3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맥스(192820)는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사장이 중국 상해시에서 사회·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들을 선발해 수여하는 '백옥란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사장은 펑셴구정부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올해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백옥란 기념상을 받았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왼쪽)가 중국 상해시로부터 백옥란 기념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스맥스)
 
이날 시상식에서 최경 사장은 "중국 진출 10주년에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 개척해 K-뷰티를 알리기 위한 한류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2004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근 9년간 매년 40~50% 가량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올해 코스맥스 그룹의 중국법인은 코스맥스차이나와 광저우의 이원화 전략으로 ,00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 광저우는 본격 가동 1년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넘을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1989년부터 제정된 '백옥란기념상'은 상해시 시화인 백옥란을 기념하는 뜻으로 상해시 경제, 사회발전, 대외교류 영역 등에 공헌이 큰 외국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상해시 각 부문의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외사판공실이 수여하고 있으며 수여받은 외국인은 5년간의 거류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