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찐빵' 6종 판매 개시
입력 : 2014-09-24 09:50:17 수정 : 2014-09-24 09:50:1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세븐일레븐은 찐빵을 지난해 보다 2일 빠른 24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단팥찐빵 판매를 시작으로 야채찐빵, 피자찐빵, 순우유 찐빵, 고기, 김치만두 등 총 6종의 찐빵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팥 찐빵은 900원, 야채·피자·순우유 찐빵은 1000원, 고기·야채 만두는 1200원이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단팥과 야채 찐빵은 내용물의 식감 개선을 위해 통팥과 생야채 함량 비율을 이전보다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순우유 찐빵은 팥 앙금 대신 우유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김 만두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다.
 
이와함게 세븐일레븐은 찐빵과 함께 대표적 겨울 간식인 어묵 운영점포도 확대해 추워지는 날씨에 증가하는 수요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따뜻한 겨울 먹거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찐빵과 어묵 같은 겨울 먹거리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찐빵 출시를 기념에 10월 한 달간 삼립 단팥찐빵 구매 시 저과즙음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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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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