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국내외 고성장 기대..'52주 신고가'
입력 : 2014-09-25 09:38:04 수정 : 2014-09-25 09:38:0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국내외 고성장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6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3.91%) 오른 3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1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정부지원과 고령화 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보험적용에 따른 임플란트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며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45%에서 60%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평균 임플란트시술 비용은 119만원인데 건강보험 50%를 적용하면 60만원으로 내려간다.
 
이 연구원은 "해외 고가 브랜드의 보험 적용 제외로 국내 유명브랜드의 약진이 예상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중국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장점유율이 34%로 1위인데, 앞으로 중국의 임플란트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연간 20%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2015년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한 2955억원, 영업이익은 28.1% 늘어난 431억원으로 국내외 고성장으로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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