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선수 애장품 경매·최종전 시구 이벤트 실시
입력 : 2014-10-05 17:04:15 수정 : 2014-10-05 17:04:1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7~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목동야구장 주출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 '히어로즈 데이 THANKS, FANS'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택근, 손승락,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서건창, 한현희, 밴 헤켄 선수의 배트와 글러브, 유니폼, 스파이크 등 애장품을 기증받아 최고가를 제시한 낙찰자에게 판매하는 이벤트다. 경매를 통해 낙찰된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고가를 제시한 낙찰자에게 10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오는 17일 SK전 종료 후 기념촬영과 애장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넥센 구단은 오는 12일까지 구단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heroes-baseball.co.kr)를 통해 '2014 홈 최종전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가 시구를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사연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되며, 이중 뽑힌 한 명에게는 홈 최종전인 오는 17일 시구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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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