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터치스크린 융합 디지타이저 원천 기술 특허 취득
입력 : 2014-10-29 13:54:35 수정 : 2014-10-29 13:54:3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트레이스(052290)가 터치스크린 펜 구현 신기술인 터치스크린 융합 디지타이저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터치스크린 기술과 디지타이저 기술을 융합한 터치스크린 융합 디지타이저 기술이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기기 내부 가장자리에 센서를 장착해 외부 입력 수단의 위치 정보를 검출하고 펜 자체적으로도 신호를 발생시켜 터치 정밀도를 한층 높이는 신개념 디지타이저 기술이다.
 
또 기존 디지타이저 구현을 위해 장착되고 있는 고가의 PCB센서보드 없이 구현이 가능해 저렴한 원가에 터치펜 구현이 가능하고 터치 디스플레이 기기의 경량화와 슬림화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기술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T-디지타이저 제품은 현재 글로벌 제조사부터 팽창하고 있는 중국 시장 내 로컬 제조사까지 다수의 공급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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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