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열정과 노력이 더 나은 세상 만든다"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
입력 : 2014-11-06 11:30:00 수정 : 2014-11-06 11:3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은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2014'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을 당부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회장은 이날 대학생들에게 "세계 곳곳을 직접 둘러 본 경험들은 여러분의 앞날을 개척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열정 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끊임없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강조한 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펼쳐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는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5개팀 140명의 대학(원)생들이 선발돼 여름방학 동안 2주에 걸쳐 20여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
 
LG는 대학생들이 탐방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글로벌상 1팀 등 본상 7팀과 특별상 4팀 등 총 11개팀 44명을 시상했다.
 
LG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6개팀 24명 가운데 대학교 4학년에게는 LG 입사자격을, 1~3학년에게는 인턴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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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