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3억 규모 AMI 개발 사업 수주
입력 : 2014-11-07 14:21:56 수정 : 2014-11-07 14:21:5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로엔케이(006490)는 7일 한국전력(015760)공사 산하 전력연구원이 발주한 3억원 규모의 국가보안모듈 탑재 지능형전력인프라(AMI) 시스템 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이 발주한 국가보안모듈 탑재 AMI 시스템 개발사업은 시스템 보호를 위한 국가 인증 암호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 사업이다.
 
로엔케이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자식 전력량계·PLC 기반 저압 AMI시스템에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암호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엔드투엔드 보안기술은 AMI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자식 전력량계부터 전력선통신(PLC)모뎀, 데이터집중장치(DCU), 한전 서버까지 전 구간에 걸쳐 자체 보안 암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한편 로엔케이는 지난달 31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AMI시스템 구축 핵심 장비인 DCU의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에 대한 5000만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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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