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적자탈피 어렵다..목표가↓-하나대투證
입력 : 2014-11-17 08:26:43 수정 : 2014-11-17 08:26:5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7일 하나대투증권은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단기적으로 적자탈피가 쉽지 않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대작들의 출시 딜레이가 지속되며 4분기에도 적자를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용부분에서 추가적인 감소요인이 크지 않으며 현재 시점까지 주목할 만한 모바일게임 흥행성과도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펀더멘털을 견인할 모멘텀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가는 단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여전히 투자회사들의 지분가치와 현금규모를 고려할 때 주가 하방경직성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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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