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신영증권은
블루콤(033560)에 대해 매년 스피커 부문이 성장하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익률 둔화는 신제품 매출 이연에 따른 제품 믹스(Mix) 악화가 원인이기 때문에 4분기는 실적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에는 TV 스피커 양산과 중화권 물량 증가로 스피커 부문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스피커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23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곽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중화권 고객사 모바일용 스피커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1분기부터는 국내 주요 고객사 TV용 스피커도 양산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그동안 적자였던 스피커 사업부 실적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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