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4분기 흑자전환 기대..'↑'
입력 : 2014-12-05 09:20:10 수정 : 2014-12-05 09:20:1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삼성전기(009150)가 4분기 흑자전환 등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2.60%) 오른 5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고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올해 내내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며 "다만 4분기 흑자전환을 비롯해 당분간 약한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 "갤럭시노트4 양산이 본격화되며 관련 사업부의 가동률이 3분기를 저점으로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카메라 모듈이 속한 카메라모듈·모터(OMS) 사업부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20% 상승할 전망이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속한 칩부품(LCR) 사업부와 고집적기판(HDI)이 속한 기판(ACI) 사업부의 영업이익률도 회복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4분기 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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