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기업가치 400억달러..6개월만에 두배로 '껑충'
입력 : 2014-12-05 13:54:43 수정 : 2014-12-05 13:54:4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의 기업 가치가 4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12억달러의 투자금을 추가로 펀딩했고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6억달러 자본 추가 조달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신규 투자금을 포함하면  우버의 기업가치는 총 412억달러가 된다. 이는 타임워너 케이블의 시가 총액과 비슷한 규모다.
 
또한 올해 초 우버가 12억달러를 펀딩했을 때 기업가치가 170억달러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6개월만에 두배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기도 하다.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새로 펀딩한 금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칼라닉 CEO는 "올해 우버는 작년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시간으로 카풀을 가능하게 하는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는 전 세계 37개국 1000여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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