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영증권은 26일
신흥기계(007820)의 배당성향에 주목하자고 평가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흥기계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5%의 주식배당(무상증자)과 함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합산 기대 배상수익률은 약 5.1%"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금배당까지 기대한다면 오늘(26일)까지 매수해 주식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4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신흥기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35억원, 40억원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수주에서 매출로 인식되는 시점이 수주 이후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인식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급증한 신규수주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는 4분기 이후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까지의 신규수주액이 822억원이라고 공시한 바 있는데, 일반적인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이 연말에 확정되기 때문에 4분기 상당한 금액의 수주가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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