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하나-외환銀 통합, 이달 내 승인할 수 있다"
"노사합의 못 이뤄 유감..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
입력 : 2015-01-12 11:27:38 수정 : 2015-01-12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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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과 관련해 "이달 내에 승인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동안 노사간 협의기간을 충분히 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노사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엄격한 법과 원칙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의 통합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노사 합의가 없어도 통합 승인을 할 수 있느냐는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도 "그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승인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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