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사 2050년까지 CO2 배출량 90% 줄이겠다고 밝혀
세계시민
입력 : 2015-01-28 09:00:00 수정 : 2015-01-28 09:00:00
NRG 에너지’는 NRG로도 불리는 미국의 거대한 전력 회사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NRG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사막에 39만kW 발전 용량을 갖춘 태양열 발전소를 신설하기도 하였다. 이산화탄소 감소와 관련된 NRG의 새로운 계획에 대한 environmentalleader의 11월 21일자 보도이다.
 
◇environmentalleader 홈페이지 캡쳐
 
NRG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에 50%, 2050년까지 90% 줄일 계획을 세웠다. NRG는 “굉장히 환경 친화적인” 본사들이 2016년에 프린스턴, 뉴 저지에서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NRG는 이미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감소시켰으나 여전히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주요 기업 중 하나이다.
 
NRG는 새로운 이산화탄소 감소 계획을 통해 2050년까지 약 30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거라 예측했다.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NRG는 탄소 포집·에너지 저장·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자원 개발과 소유, 운영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천연 가스 생산과 분산형 에너지 자원은 NRG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분산형 태양광·열병합·전기 자동차 네트워크를 포함하며, 스마트 시스템이 그 모든 것을 관리할 것이다. NRG의 환경 친화적이고 열병합적인 본사는 그들의 시설에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적 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중앙 전력에 대한 의존성을 낮춘다.
 
본사에는 다음과 같은 기술들이 포함될 것이다:
 
▲두개의 태양광 집열판에서 대략 765 kW의 생산 능력
 
▲고효율 LED 조명과 낮 동안 모은 태양광의 결합으로 실내조명과 에너지 사용을 대략 3분의 1 감소
 
▲12000 갤런의 빗물을 모아 수도(city water) 사용량의 80% 감소
 
▲EV-to-grde(eV2g)를 위한 30여개가 넘는 전기 자동차 충전소
 
▲냉난방을 위해 이종연료 발전기와 열병합전력(CHP) 시스템이 전기나 상하수도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추가적인 에너지 효율을 제공해 줌
 
지금 사용되는 전력이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
 
김인혁 기자 www.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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