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투여 2천건
입력 : 2015-02-17 11:41:32 수정 : 2015-02-17 11:41:32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누적 투여량이 2000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메디포스트)
카티스템의 월 평균 투여량은 2012년 25건, 2013년 56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80건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처음으로 월 100건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도 투여량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138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2월에도 16일 현재 65건을 기록했다. 
 
현재의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7~8개월 안에 카티스템의 누적 투여량이 3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메디포스트는 전망하고 있다.
 
이장영 메디포스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카티스템 투여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환자와 의료진들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풀이할 수 있다"며 "생산량 증가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도 원가절감 등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