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양적완화 기대에 상승 출발..獨 0.3%↑
입력 : 2015-03-05 17:13:25 수정 : 2015-03-05 17:13:2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럽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86포인트(0.03%) 오른 6920.30에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일대비 36.62포인트(0.32%) 오른 1만1427.3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1.45포인트(0.23%) 상승한 4928.3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ECB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매월 600억유로에 달하는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에 유로화 가치는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예정된 경제지표로는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와 그리스 실업률이 예정돼 있으며 아디다스, 아비바, 슈로더 등도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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