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연 5.1% 이자 'CMA R+ 체크카드' 출시
입력 : 2015-03-09 16:29:26 수정 : 2015-03-09 16:29:26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고 연 5.1% CMA금리 혜택을 주는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CMA R+ 체크카드'는 작년 6월 출시된 'CMA R+ 신용카드'의 혜택을 강화하고,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일상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현대인 소비패턴에 맞춰 한 달에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이자의 두 배에 달하는 CMA금리(3.9%)를 제공한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로,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제공금리가 5.1%로 뛴다. 또 30만원 이상만 사용해도 3.4% CMA금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 패밀리레스토랑·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예매 시 7000원 및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할인점·온라인 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높아(30%)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을 챙기는 데 유리하다는게 신한금융투자 측의 설명이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체크카드는 정기예금금리 1%대 시대에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5.1%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소득공제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며 "CMA R+ 신용카드에 이어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무위험 중수익' 카드상품 라인업을 완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타 금융업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MA R+ 체크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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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