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닭고기·수산식품珠, '돼지고기 싫으면 날 선택'
입력 : 2009-04-28 09:09: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국내증시에서 닭고기와 수산식품 관련주가 전세계 돼지독감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돼지독감이 호흡기로나 돼지 접촉으로 전염되고, 익힌 돼지고기에서는 발병되지 않는다는 보건당국의 발표에도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기피하고 대체 식품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닭고기 관련주인 하림과 마니커는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 중이다. 모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동우(7.78%)도 동반상승 중이다.
 
수산식품 관련주인 동원수산과 오양수산, 사조산업, 사조대림 등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동원(8.34%)과 동원F&B(3.4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국내에서도 돼지독감 의심 환자가 1명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내증시에서 돼지독감 관련 테마주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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