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단팥방 '인기몰이'..3월 매출 658%↑
입력 : 2015-03-31 16:44:01 수정 : 2015-03-31 16:44:0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3월 매출이 전년대비 658%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정통단팥빵은 팥 양은 기존대비 최대 3배 가까이 늘리고 가격은 1000원으로 내리면서 인기몰이중이다.
 
매주 1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연일 완판행진을 기록중이다. 이로인해 전체 베이커리 매장 객수도 최근 제과 매출 감소 추세에도 전년 대비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팥빵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4개월간 전국 유명 베이커리를 돌며 '질리지 않는 단맛'을 구현한 상품 개발에 매진해 '정통단팥빵'을 내놓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통팥과 호두를 풍부하게 넣어 단맛과 고소한 맛을 함께 잡음과 동시에 전량 홈플러스베이커리 제빵 전문가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량 생산 증대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품질, 가격 등 기본에 충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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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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