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서울 중구청에 '성실납세' 표창
입력 : 2015-04-16 14:39:39 수정 : 2015-04-16 14:39:39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은 최근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성실납세자 및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청은 지난 15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도움을 준 파라다이스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012년 14억원, 2013년 15억원에 이어 지난해 22억원 등 최근 3년 간 약 51억원의 지방세를 중구청에 납부했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 중구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규칙을 공포했으며 이에 따라 3년 동안 파라다이스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키로 했다.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리 그룹의 세금 납부와 기부 활동이 조금이라도 지방재정 기여 및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함께 나누는 하나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27일 역시 중구청으로부터 '2015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후원자' 사업의 우수기부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서울 각 지역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12월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 중 본사가 위치한 중구청과 카지노 워커힐이 있는 광진구청에 각각 5000만원씩을 지정 기탁했다.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왼쪽)과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된 ‘성실납세자 및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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