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8일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70를 출시했다.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8일 음악감상과 음성통화에 최적화된 목걸이 형태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품질의 통화서비스를 제공하는 ‘HD보이스’,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14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리시버 등을 통해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의 사용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심 1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동안 견딜 수 있는 IP57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블루투스 3.0 버전을 지원해 자유롭고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NFC를 지원하는 타 스마트기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며, 뛰어난 성능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5시간 통화, 최대 6시간 음악감상, 최대 650시간 연속 대기가 가능하다.
SBH70은 총 5가지 컬러로,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블랙과 화이트 제품은 이날 출시되며, 블루, 라임, 핑크 제품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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