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주당, 오자와 대표 전격 사임
비리 의혹으로 사퇴 압력 받아 와
입력 : 2009-05-11 15:13:5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 자]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
 
NHK 11(현지시간)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자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오자와 대표는 이날 당 간부들에게 "차기 중의원 선거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자와 대표는 그 동안 자신의 측근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대표직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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