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5.48대 1 마감
입력 : 2015-09-06 13:26:52 수정 : 2015-09-06 13:26:52
인천도화뉴스테이기업형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도화 뉴스테이리츠)는 첫 번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e편한세상 도화'에 총 1만1258명이 청약접수하면서 평균 5.4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이 같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타입별로는 549가구를 공급한 59㎡에 3569명이 청약, 최고경쟁률 6.50대 1을 기록했으며 72㎡는 5.30대 1, 84㎡는 4.99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리츠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 정책의 제1호 사업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임대서비스를 통해 뉴스테이를 선택한 입주민에게 최고의 임대주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뉴스테이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낙후된 구도심인 인천 도화지구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로 기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 5블록(932가구)과 6-1블록(1174가구, 이상 뉴스테이), 6-2블록(공공임대 548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 59~84㎡ 총 265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가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 전용 72㎡는 보증금 6000만원에 월 48만원, 84㎡는 6500만원에 55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및 외부새시는 무상으로 설치된다. 임대보증금은 동(棟)이나 타입, 층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계약금은 임대보증금의 10%다.
 
동·호수 추첨은 인천도시공사 주관 하에 전산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선정되며 오는 11일 14시 이후 홈페이지나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18일과 21~22일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받는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남구 도화동 73-3번지에 마련됐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청약에 나선 공공임대 물량은 447가구 모집에 411명이 청약, 1.0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일찌감치 모집인원 수를 채웠다.
 
'e편한세상 도화'가 평균 5.4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사진/대림산업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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