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스쿱 증정 이벤트
입력 : 2015-09-10 16:56:25 수정 : 2015-09-10 16:56:25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50여개 리저브 매장에서 리저브 원두 3종을 새롭게 소개하고 원두 구매 시 '리저브 커피 스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리저브 원두는 '페루 바구아 그란데'와 '발리 빈티지 클라식', '콜롬비아 버번 아마리요' 등 3종이다. 구매 시 제공하는 리저브 커피 스쿱은 원두 패키지를 밀봉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집게 형태로 제작됐다.
 
페루 바구아 그란데는 높은 산악지대에서 재배되는 이유로 '구름으로부터'라는 의미의 '큐에랍'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커피다. 재배환경의 영향을 받아 다른 페루 커피와는 달리 꽃 향기와 시트러스가 풍미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6000원(이하 톨 사이즈 기준)에 제공되며 원두(이하 250g 1팩 기준)는 2만7000원에 판매된다.
 
발리 빈티지 클라식은 서늘한 기후의 킨타마니와 방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레몬과 카라멜 풍미, 견과류의 고소한 꿀 맛이 돋보인다. 매장에서 6000원, 원두는 2만7000원에 판매된다.
 
콜롬비아 버번 아마리요는 라스 마르가리타스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로 노란색 커피 열매가 일반 녹색의 생두와 차별화된다. 옐로우 버번 품종으로부터 생산되는 커피로 상큼한 산미가 특징이다. 가격은 7000원이며 원두는 3만3000원에 판매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