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경기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40여개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15 추석맞이 사랑 나눔 데이(Day)' 행사를 열었다.
공단은 임직원이 모은 사랑나눔기금과 기부금으로 총 717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물품 등을 구매해 대상 기관에 전달했다.
공단 임직원 봉사자와 하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장애인 50여명은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표정과 몸짓_소장품' 전시회도 관람하고 호돌이열차 탑승, 4륜 자전거타기, 공원 산책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단은 송파구 소재 마천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해 송파·강동구에 있는 7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Day' 행사가 한가위를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5 추석맞이 사랑 나눔 데이(Day)' 행사.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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