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로브스터와 킹크랩을 할인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으달 12일 치러지는 수능을 보름여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신한·현대·삼성 카드로 결제시 랍스터(미국산·폼쉘,하드쉘·1마리 500g 내외)를 1만2000원, 킹크랩(러시아산)은 100g당 4000원에 판매한다.
주로 1년에 한 번 탈피(껍질갈이)를 하는 로브스터는 그 어획 시기에 따라 하드쉘, 폼쉘, 소프트쉘로 나뉜다. 10월 말에 어획된 로브스터는 폼쉘로 갑각질이 단단해지고, 영양소를 구성하며 살이 차오르는 시기여서 특유의 맛과 향이 좋다. 랍스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오메가3, 키토산 등 성분이 풍부해 수험생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여람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일주일간 로브스터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로브스터로 체력도 보충하고 기분 전환도 하여 수능에서 모든 수험생이 120% 실력 발휘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수능 족집게 로브스터'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수능을 보름여 앞두고 수험생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미국산 로브스터(500g 내외)를 1마리 1만2000원 할인가에 판매하고, 킹크랩(러시아산)은 4000원(100g)에 판매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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