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주사위의 신' 매출 호조 기대-하나투자
입력 : 2015-11-17 08:12:54 수정 : 2015-11-17 08:12:54
하나금융투자는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의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15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주사위의 신은 글로벌 출시 후 한달간은 앱 안정화 기간으로 TV광고와 같은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지난 15일부터 방송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만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주사위의 신은 안드로이드 마켓 채널 선정이 연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런닝맨 멤버들을 광고모델로 채용해 내년 안드로이드 마켓 채널 선정 후 중국에서의 인기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54억원과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85.5%, 276.6% 증가할 것"이라며 "주사위의 신 실적 확대를 감안시 현재 주가수준은 내년 예상실적 기준 15.5배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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