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창업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입력 : 2015-12-21 14:30:16 수정 : 2015-12-21 14:30:16
(사진 왼쪽부터)임득문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학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조달, 투자 회수와 성장을 위한 사적 자본시장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장 전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원센터는 창업부터 시작해 성장과 상장 등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크라우딩펀딩 지원, 상장 전 주식이 거래될 수 있는 사적 시장 개설, 기업 간 인수합병(M&A), 교육과 컨설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성장 주기에 따른 창업지원센터, 코넥스, 코스닥으로의 성장과 상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창조경제 종합 인큐베이터로서 자본시장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거래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거래소는 해당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 등 다양한 상장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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