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모바일 성장에 주목해야-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모바일 성장성에 대해 주목해야된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더블유게임즈 전체 매출액의 96%를 차지하는 '더블유카지노'의 게임의 가격변수에 해당하는 1인당 게임사용지출액(ARPU)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 평균일사용자수(DAU)는 36% 늘어났다"며 "고성장 추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모바일을 통한 게임사용자의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101%, DAU는 77% 증가할 것"이라며 "고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경쟁도 치열한 상황으로 신규 가입자를 증가시키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성장중인 모바일 ARPU가 웹 ARPU 대비 49% 수준으로 향후 성장여력이 높다"며 "현재 낮은 모바일 ARPU 금액이 과거 국내에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유사한 퍼즐게임의 ARPU 대비 약 2.3배 수준으로 게임의 유로지출비율이 높은 것도 향후 실적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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